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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건설산업의 준법•윤리경영 페어플레이어클럽(Fair Player Club) 세미나 개최 결과 공유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5-12-15 11:01
조회
2238
FPC Seminar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는 해외건설협회와 공동 주최, (사)글로벌경쟁력강화포럼 주관으로 지난 12월 11일 서울 페럼타워에서 ‘해외건설산업의 준법•윤리경영 페어플레이어클럽 세미나’를 개최했습니다. 지멘스 청렴성 이니셔티브 (Siemens Integrity Initiative) 및 국토교통부와 권익위원회가 후원한 본 세미나는 해외건설협회 회원사 및 관련 산업의 기업 실무자를 대상으로 해외건설산업의 준법•윤리경영 글로벌 동향을 소개하고 기업의 반부패 사례를 공유하였습니다.

해외건설협회 백영선 부회장은 개회사에서 “준법•윤리경영은 기업의 생산성 향상 및 경영투명성 제고로 우리 기업이 진정한 글로벌 기업으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공동노력(Collective Action)으로 한국을 비롯한 글로벌 건설산업에서 반부패 문화를 정착시키는 토대가 될 것을 기대하였습니다.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 임홍재 사무총장은 세계 여러 나라에서 사업을 펼치는 국내 건설 기업들은 한국의 얼굴임을 강조하며, 경영일선에서 준법•윤리경영을 실천하여 국가 이미지 제고 및 다양한 리스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OECD 및 유엔 협약, 영국의 뇌물수수법 등 글로벌 동향을 설명하고 이에 따른 기업의 반부패 활동을 강화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강주현 글로벌경쟁력강화포럼 대표는 해외건설산업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부패 상황을 제시하고, 이를 방지하기 위한 글로벌차원의 다양한 방안들을 소개했습니다.

이어서 정중원 煎 공정거래위원회 상임위원은 저가수주 및 담합과 같은 불공정거래로 인한 해외 사업 리스크 및 수익 악화 가중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국내 기업이 공정거래 시스템을 확립하여 경쟁력을 강화해야 함을 강조했습니다. 한국 지멘스 박종근 윤리경영실장은 2006년 부패 스캔들 이후 대대적인 개혁을 통해 발전시킨 지멘스의 준법•윤리경영 시스템을 소개하였으며, 국내 기업과 그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또한 대우건설 안양민 차장은 건설업에서 준법•윤리경영과 직결되는 안전, 보건분야의 개선을 위한 대우건설의 사례를 소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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