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글로벌콤팩트(UNGC)는 민간 부문 관계자와 정부, 유엔, 시민사회의 리더 60여명을 초대해 보다 지속가능하고 공평한 식량시스템 혁신을 위한 기업 활동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2025년 유엔 식량시스템 정상회의(UN Food Systems Summit+4)와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0)를 앞두고 지속가능한 식량시스템을 형성하고 책임 메커니즘을 강화하는 데 기업의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유엔 사무총장은 「2023년 유엔 식량시스템 정상회의(UNFSS+2 Stocktaking)」 기간에 「지속가능한 식량시스템에 관한 유엔글로벌콤팩트 공동행동(UN Global Compact Collective Action on Sustainable Food Systems)」을 발표하였습니다.

기업은 글로벌 식량 생산 및 유통, 소비를 형성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기 때문에 식량시스템에 대한 기업의 행동은 매우 중요합니다. 기업은 지속가능한 관행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 산림 벌채, 용수 사용 등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또한, 기업의 참여는 식량 안보를 개선하고 공정한 노동 관행을 장려하며 회복탄력적인 공급망 구축을 지원함으로써 △기후 변화, △생물다양성 손실, △식량 접근성에 대한 글로벌 불평등 문제를 해결하는 데 필수 역할을 합니다. 궁극적으로 이러한 활동은 기업의 회복탄력성을 높이고 미래를 대비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UNGC 사무총장 산다 오잠보는 이러한 변화를 이끌기 위한 강한 의지를 표명하며 다음과 같이 전했습니다. “UNGC는 유엔 식량시스템 정상회의(UN Food Systems Summits) 계기 도출된 내용을 실현하기 위해 식량시스템에 대한 노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오늘 회의를 통해 기업과 이해관계자들은 식량시스템을 변화시키기 위한 기업 행동을 가속화할 것으로 믿습니다.”

‘팅이 케이맨 제도 홀딩 코퍼레이션(Tingyi Cayman Islands Holding Corp.)’의 CEO인 인장 첸(Yinjang Chen)은 “마스터 콩(Master Kong)이 ‘지속가능한 식량시스템에 관한 유엔글로벌콤팩트 공동행동(UN Global Compact Collective Action on Sustainable Food Systems)’ 운영위원회의 창립 멤버가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앞으로 더욱 회복탄력적이며 공평한 식량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라고 언급했습니다.

참가자들은 토론에 참여하여 보다 지속가능하고 공평한 식품시스템을 위한 기업 행동의 전환 및 책임을 가속화하는 주요 수단을 모색하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본 행사는  ‘지속가능한 식량시스템에 관한 유엔글로벌콤팩트 공동행동’에 대한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중요한 자리가 되었습니다.

본 공동행동 이니셔티브는 ‘유엔 식량시스템 조정 허브(UN Food Systems Coordination Hub)’와 협력하여 15개의 유엔 및 비유엔 기구로 구성된 실무그룹의 주도하에 환경, 사회적 형평성, 영양, 금융 등 주요 영역에서 기업 행동의 우선순위를 반영하고 이행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또한 본 프로그램을 통해 중소기업의 참여 독려 및 더욱 견고하며 지속가능한 식품공급망을 구축하는데 있어 지역적 접근 방식을 활용하는 등 중대한 도전과제 해결방안들을 다룰 예정입니다.

이러한 공동행동은 글로벌 식품시스템 변화를 위해 기업과 금융 기관이 SDGs와 일치하는 운영방식을 채택하고 책임성을 강화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