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본부소식
SDGs 달성 가속화를 위한 민간부문의 생성형 AI 선도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4-09-20 17:52
조회
601
유엔글로벌콤팩트와 액센츄어(Accenture)는 새로운 보고서를 통해 비즈니스 리더에게 책임 있고 지속가능한 생성형 AI의 개발 및 배포를 위한 툴을 제공합니다.
전 세계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다양한 혼란으로 인해 현재 2030 목표 중 단 17%만 달성된 것으로 확인되는 등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의 대다수 항목이 달성하기 어려운 상황에 놓였습니다. 한편, 민간부문 리더의 97%는 향후 3~5년 내에 생성형 AI가 비즈니스 혁신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하는 등 생성형 AI의 등장으로 비즈니스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배경에서 UNGC와 액센츄어는 비즈니스 리더들이 2030년까지 SDGs를 달성하는 데 생성형 AI를 혁신 도구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SDGs를 위한 생성형 AI: 기술 기반 지속가능한 개발 가속화를 위한 민간 부문 가이드"라는 공동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이 보고서는 기업이 생성형 AI를 통해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생산성을 향상시키며, 혁신을 촉진하는 동시에 지속가능성 보고를 간소화하여 SDGs 목표 달성에 실질적인 진전을 이룰 수 있는 방안을 소개합니다.
UNGC 사무총장 산다 오잠보는 “지금 이 중요한 시점에서 생성형 AI는 단순한 기술 발전을 넘어, 민간 부문이 SDGs의 진전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전례 없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생성형 AI활용시윤리적 영향과 지속가능성에 대한 충분한 고려하에 책임감 있게 활용해야만 최대 잠재적 효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UNGC는 AI 기술이 사람과 지구 모두에게 혜택을 줄 수 있도록 기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입니다"라고 전했습니다.
이 보고서는 생성형 AI가 지닌 엄청난 잠재력을 인정하는 동시에 그 위험성에 대해서도 경고하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사람의 직접 관리 감독(human oversight), 윤리적 거버넌스, 그리고 UNGC 10대 원칙과 연계된 AI 전략 등을 강조하면서 기업이 책임감 있게 생성형 AI를 도입할 수 있도록 프레임워크를 제공합니다. 또한, 기업들이 기울이고 있는 노력의 현주소와 2030 아젠다 사이의 간극을 줄이기 위해 보다 더 과감하고 야심찬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합니다. 본 보고서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운영 효율성: 이 보고서는 기업이 어떻게 생성형 AI를 통해 예측분석과 운영관리를 개선하여 에너지 사용량과 비가동 시간을 줄이는 데 기여할 수 있는지 상세히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은 기업이 한정된 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재정적 및 환경적 제약 내에서 지속가능하고 안정적인 성과를 달성하는 데 매우 중요합니다.
- 지속가능한 가치 사슬: 생성형 AI를 활용하여 기업은 포괄적인 전과정평가(lifecycle assessment)를 진행하고, 조달 과정에서 발생하는 위험을 식별 및 완화하며, 지속가능한 관행내 공급업체의 참여도 촉진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복잡한 글로벌 공급망에서 고급 AI 툴을 사용해 탄소발자국을 추적함으로써 모든 단계의 공급업체가 높은 수준의 지속가능성 기준을 준수하도록 지원할 수 있습니다.
- 지속가능한 솔루션을 위한 혁신: 기업은 생성형 AI를 통해 새로운 사회적·환경적 니즈를 충족하는 지속가능한 해결방안을 신속하게 시제품화하고 배포할 수 있습니다. 특히, 녹색금융과 지속가능한 소재 분야에서 연구 개발 및 제품·서비스 설계 속도를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 커뮤니케이션 및 보고: 전 세계적으로 규제가 강화됨에 따라 재무 및 비재무 데이터의 효과적인 전달 및 보고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습니다. 생성형 AI는 데이터 수집, 분석, 보고서 작성 과정을 자동화하여 지속가능성 보고 방식을 혁신하고, 지속가능성 조치에 대한 조직 전반의 이해도를 향상시키며, 규제 요구 사항을 준수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UNGC와 액센츄어는 장기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SDGs를 위한 생성형 AI’ 보고서를 출간했습니다. 이 보고서는 민간 부문이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생성형 AI와 같은 기술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가이드를 제공합니다. 보고서에는 사례연구와 민간부문 리더와의 인터뷰를 통한 인사이트, 그리고 생성형 AI를 활용해 기업이 인류과 환경 보호를 위해 즉시 활용 가능한 리소스가 포함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