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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리더스 서밋] 개회사 Welcome to the Year of Ambition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1-07-07 11:33
조회
2034

개회사
Welcome to the Year of Ambition

-일시: 6/15 (수) (시간) 21:00 - 21:25 EDT
-연사: ▲안토니오 구테헤스(António Guterres) 유엔 사무총장 ▲산다 오잠보(Sanda Ojiambo) 유엔글로벌콤팩트 사무총장 ▲김부겸(H.E. Kim Boo kyum) 대한민국 국무총리



축사로 참여한 김부겸 대한민국 총리는 한국 정부가 지난달 포용적 녹색회복을 위한 2020 탄소중립을 주제로 P4G 정상회의를 개최했으며, 회의를 통해 서울선언문을 채택함으로써 2050년까지 해양플라스틱 제로 달성을 약속했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인권, 노동, 환경, 반부패 달성 목표로 하는 UNGC에 참여하고 있는 많은 한국 기업들이 이에 적극 동참할 예정이며, 국제사회에 기여도도 높일 예정임을 밝히며, 글로벌 차원의 기후 위기 대응에 있어 선진국과 개도국 간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 총리는 이어 대한민국은 녹색 전환을 위한 공적 개발원조를 확대하기 위해 6월 G7 정상회의, 9월 UN 고위급회담, 10월 G20 정상회의, 11월 유엔기후변화 당사국 총회 (UNFCCC) 등, 포용적 녹색 협약을 통한 글로벌 수준의 탄소 중립 실현 노력을 적극 선도하겠다고 밝혔으며, UNGC도 이에 함께 협력하여 국제사회에서 리더십을 발휘해줄 것을 강조했습니다.

 

 



안토니오 구테헤스(António Guterres) 유엔 사무총장은 먼저 “올해 리더스 서밋의 주제가 ‘야망의 해(The Year of Ambition)” 라며, “COVID-19 팬데믹이 기후변화, 빈곤, 생물다양성, 사회 불평등, 빈곤, 보건 이슈와 같은 전 지구적 문제점, 특히 불평등을 드러내는 계기가 되었다” 고 말했습니다. 이어 회복을 준비하는 지금, 기업의 역할이 그 어느때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이번 2021 리더스 서밋을 공론장 삼아 UNGC 회원사들이 그 누구도 뒤쳐지지 않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공동노력(Collective action)의 첫 걸음 내딛어 주기를 바란다 고 당부하였습니다.

 

 



이어, 산다 오잠보 (Sanda Ojiambo) 유엔글로벌콤팩트 사무총장은 COVID-19 팬데믹이 남긴 교훈이 있다면, 모두가 안전하기 전까지는 그 누구도 안전하지 않다 사실(no one is truly safe until everyone is safe)” 이라며, 협력과 연대가 중요함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2020년 한 해에만 2,000개 이상의 기업이 가입하고, 현재 16,000개 기업 및 기관이 UNGC에 동참하고 있어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할 수 있지만, 기업이 세운 목표와 행동 사이의 갭(행동)을 메우는 데까지는 아직 요원하며, 그 간극을 줄이는 방법이야 말로 2021 리더스 서밋에서 이틀 간 가장 핵심적으로 다뤄질 주제” 라고 말했습니다. 마지막으로2021 리더스 서밋에 참여하는 것만으로도, 이미 그 노력에 동참하는 것 이라며, 26시간 동안 진행될 리더스 서밋 이후에도 더 나은 세상을 위해 협력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