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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GC-로이드 인증재단 - 프랑스 국립과학연구센터, 지속가능한 산업을 이끌기 위한 해조류 연합 출범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1-04-07 14:22
조회
1612
유엔글로벌콤팩트와 로이드 인증재단은 프랑스 국립과학연구센터(CRNS)와 협력하여 오늘날 가장 시급한 글로벌 과제를 해결하고자 안전하고 지속가능하며 성장 가능한 해조류 산업을 지원하는 글로벌 연합을 출범시켰습니다. 해조류 연합은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에 기여할 해조류의 잠재력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전 세계의 이해관계자들을 결집하는 최초의 이니셔티브입니다.

해조류는 식량 안보, 기후 변화 완화, 해양 생태계의 생물 다양성 지원, 일자리 창출 및 빈곤 완화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합니다. 뿐만 아니라, 인간과 동물의 영양가 있는 식품 공급원이며, 일부 화합물은 천연 비료, 새로운 치료법뿐만 아닌 플라스틱 대체물로도 사용될 수 있습니다. 특히, 해조류는 해안 지역 사회의 여성들의 일자리와 수입의 주요 원천이기도 합니다. 또한, 해조류는 탄소 분리의 한 부분으로 기능하며, 기후변화를 완화하고 풍요로운 해양 생태계의 복원을 위한 자연 기반 솔루션으로 점점 더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해조류 연합은 로이드 인증재단과 유엔글로벌콤팩트가 2020년에 발간한 공동 보고서 ‘해조류 선언’에 요약된 권장 사항들에 기반하며, 신유형의 재배에 있어 규모 확대에 필요한 주요 인프라, 규정 및 기술의 확립을 위해 해조류 산업 전반에 걸친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을 한데 모을 것입니다 . 해조류 연합은 다음의 세 가지 핵심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 소비자 안전 – 소비자의 사용을 위해 해조류 제품들의 안전표준 충족을 보장합니다.
  • 환경 안전 – 해조류의 생산 및 가공공정과 지역 생태계가 조화를 이루도록 하며 해양 생물 다양성을 개선합니다.
  • 운영 안전 – 해조류 가치 사슬의 모든 단계에서 근로자의 복지를 보호합니다.
로이드 인증재단의 식품 프로그램 이사이자 유엔글로벌콤팩트의 수석 고문인 Vincent Doumeizel은 “해조류는 지구 상에서 가장 미개발된 자원일 수 있으며, 초기 단계인 해당 산업은 글로벌 안전표준이 미비한 상황입니다. 안전은 경쟁자들이 합심하여야 할 주제이며, 본 연합의 주요 포인트이기도 합니다. 연대를 통해 우리는 해조류를 활용하여 가장 시급한 글로벌 과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산다 오잠보 유엔글로벌콤팩트 사무총장은 “올해 말 열리는 COP26와 유엔 식량 시스템 정상 회의, 그리고 ‘행동의 10년’에 부여된 새로운 목표에 따라, 기후 변화를 완화하고, 지속가능발전목표를 현실로 전환하기 위한 해결책이 절실하다는 인식 또한 증가하고 있습니다. 해조류 연합은 세계에서 가장 시급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해조류 산업의 잠재력을 가속화하기 위한 다자협력을 촉진할 것입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해조류 연합 가입과 관련한 문의사항은 secretariat@safeseaweedcoalition.org로 연락 바랍니다.

 해조류 연합

소규모 농업인부터 다국적 기업이 참여하는 전문 연구소 및 국제기구인 해조류 연합은 공공 및 민간 부문의 다양한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해조류 산업이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발전시킬 것입니다. 본 연합은 해조류 자원의 경제적, 사회적, 환경적 이익을 실현하기 위해 해조류 산업 내에서의 연계를 강화해 나갈 것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https://seaweedrevolution.live.ft.com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