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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S, 바젤 반부패 공동노력 어워드 Oustanding Achievement 부문 선정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2-07-06 16:04
조회
2336


국내 기업 및 공공기관과 함께 우리 사회의 반부패 노력을 선도하고 있는 Business Integrity Society (BIS) 프로젝트가 스위스 바젤에서 열린 제4차 국제 반부패 공동노력 컨퍼런스(4th International Collective Action Conference 2022)에서  Outstanding Achievement 부문 3개 프로젝트 중 하나로 선정되어 수상했습니다.

국제 반부패 공동노력 컨퍼런스는 공정하고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환경을 위한 공동 노력(collective action)을 주류화 하기 위하여 공공, 민간, 국제사회, 학계, 비영리 기관 등 각계의 저명 인사를 초청하여 인사이트를 나누는 국제 행사로, 바젤거버넌스연구소(Basel Institute on Governance)가 주최하고 지멘스 청렴성 이니셔티브(Siemens Integrity Initiative)가 후원합니다. 금년 행사에는 유엔마약범죄사무소(UNODC), 경제개발협력기구(OECD), 프랑스 부패방지청(AFA) 등 전 세계의 반부패 공동노력 담당자 240여 명이 참석하였습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국제 반부패 공동노력 컨퍼런스에서는 개최 이래 처음으로 반부패 공동노력 어워드가 수여되었습니다. 행사를 주최한 바젤거버넌스연구소에 따르면, 전 세계 38개의 반부패 공동노력 이니셔티브가 어워드 공모에 참여한 가운데 전문가 평가단의 심사와 1,200여 명이 참여한 대중투표를 거쳐 최종 수상이 결정되었습니다. 수상은 Outstanding Achievement과 Inspirational Newcomer의 두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한국의 Business Integrity Society (BIS)는 Outstanding Achievement 부문의 27개 경쟁후보를 제치고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최종 3개의 우수 이니셔티브로 선정되었습니다.

Business Integrity Society (BIS)는 세계은행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진행되는 지멘스 청렴성 이니셔티브의 펀딩으로 운영되는 반부패 프로젝트로, 국내 반부패 법∙제도 개선 및 기업∙공공기관의 반부패 역량강화를 통해 국내 비즈니스 환경의 투명성과 청렴성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BIS는 2019년 10월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UN Global Compact Network Korea)와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KoSIF)이 발족하였으며, 국내 주요 연기금의 스튜어드십코드 가이드라인과 공공조달법 내 반부패 의제를 강화하고 ESG 공시 의무화를 위한 정책 개선활동을 진행해왔습니다. 또한 헬스케어와 에너지 등 고위험 산업을 중심으로 기업의 반부패 역량강화를 지원하고 리포트를 발간하였으며, 110여 명의 제21대 국회의원 후보자와 120여 개 기업 및 공공기관 대표의 반부패 서약을 이끌어내는 등 국내 반부패 노력을 선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