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회소식

2022년 2월호의 주제는 ‘넷제로 달성을 위한 UNGC 기후 행동에 동참하세요!'입니다.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는 금번 Monthly Insights 를 통해 UNGC 기후행동 앰비션 액셀러레이터(CAA) 프로그램 런칭 소식과 기업재생에너지 이니셔티브  Corporate Renewable Energy Initiative: CoREi) 소개, Business Ambition for 1.5ºC 캠페인 동향 보고서와 글로벌 조달·공급망 컨설팅사 Proxima 사이먼 길 부회장과의 인터뷰: Scope 3 대응 방안을 담았습니다. 이외에도 UNGC 협회 소식, 본부 소식과 뉴스로 보는 ESG 트렌드와 Gender Equality Korea컨텐츠로 S&P Global 직장 내 성평등 보고서, ASOS 다양성 사례와 Business Integrity Society 컨텐츠로OECD 뇌물방지 권고안 업데이트와 부패인식지수(CPI) 하이라이트를 담았습니다.

<주요 콘텐츠>

1. UNGC 기후행동 앰비션 액셀러레이터(CAA) 프로그램 런칭

유엔글로벌콤팩트는 2022년 기후행동 앰비션 엑셀러레이터(Climate Ambition Accelerator) 프로그램을 런칭합니다. CAA 프로그램은 기업의 과학기반 감축목표 설정과 넷제로 전환을 가속화하는데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제공하기 위해 6개월간 진행되는 프로그램입니다.

2.기업재생에너지 이니셔티브  Corporate Renewable Energy Initiative: CoREi) 소개

CoRei는 재생에너지 사용 확대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 기업이 자발적으로 재생에너지로 전환을 선언하고 그에 따른 목표를 이행하도록 지원하는 이니셔티브입니다. 2020년 UNGC, WWF, KoSIF가 공동발족한 본 이니셔티브에는 약 40개의 국내 기업과 60여명의 실무진이 참가하고 있으며, 기업이 함께 재생에너지 사용 확대를 위한 정보를 교류하고 정책을 제안하는 허브로써 역할하고 있습니다.

3.Business Ambition for 1.5ºC 캠페인 동향 보고서

특히 Business Ambition for 1.5ºC 캠페인 동향 보고서를 통해 SBTi 캠페인의 지난 2년 6개월 간의 성과를 돌아보며, 현 주소를 알아봅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국가적으로는 중국, 미국, EU, 영국, 인도 및 일본을 비롯한 일부 경제 대국에서 1.5ºC 기후 앰비션을 확대한 바 있으며, 기업에서는 1.5°C에 맞춘 목표가 가장 보편적인 감축 목표 선택지로 자리매김했으며, 1.5°C 보다 앰비션이 낮은 감축 목표는 더 이상 허용되지 않게 되었습니다. 선도 기업은 이제 1.5°C에 맞춘 기후 행동과 검증된 목표 달성을 위한 이행 현황을 공개해야 합니다.

보고서는 기업들이 2020년에서 2030년 사이, 배출량을 절반으로 줄이는 과정에 있으며, 2030년까지 배출량을 절반으로 줄이기 위해서는 수천 개의 기업들이 과학기반 감축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시급히 이행해야 함을 강조합니다.

4. 전문가 인사이트


전문가 인사이트 코너에서는 글로벌 조달·컨설팅사 Proxima의 사이먼 길(Simon Geale) 부회장의 인터뷰를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사이먼 길 부회장은 지속가능성에 대한 소비자, 투자자, 기업, 정부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기업의 부담도 늘 것이며, Scope 3라는 불편한 진실을 해결해야할 때가 도래했다고 말합니다. 특히 조직의 탈탄소화 달성 능력은 전적으로 공급망을 어떻게 변화시킬 것인지에 달려 있으며, 이를 위해서 기업이 취할 수 있는 몇 가지 대응 방안과 팁을 제시했습니다: △그린워싱 혹은 기존의 방식은 결국 불이익으로 돌아올 것 △나쁜 데이터도 좋은 데이터이므로, 불완전한 데이터로라도 Scope 3 관리를 일단 시작해야 함 △중장기적으로는 완벽에 가까운 데이터 수집을 목표로 하고, 관련 기술에 주목할 것 △공급업체와 적극적으로 소통 및 협업할 것 △탈탄소화는 산업군 전반의 과제이므로,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협업하여 비용을 분산하고, 집단 지성을 활용해 변화를 가속화 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5. 뉴스로 보는 ESG 트렌드



매월 기업 지속가능성 관련 최신 동향을 소개하는 <뉴스로 보는 ESG> 코너에서는 △올해부터 연간 에너지 사용량과 폐기물 발생량 등ESG 항목과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가 알리오를 통해 공개된다는 소식 △국제투명성기구가 발표하는 국가별 부패인식지수(CPI) 에서 한국이 조사대사국 180개국 중 32위를 차지했다는 소식 △잡코리아와 알바몬 설문조사 결과, MZ세대 열 중 여덟은 ESG 경영을 잘 하는 기업에 취업하고 싶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소식 △기업분석 연구소 리더스 인텍스 발표 결과, 자산 규모 2조원 이상 상장사 167개 기업 가운데 지난해 3분기 기준 등기임원 중 여성이 없는 기업이 절반에 육박하는 것으로 집계되었다는 소식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이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다양성과 포용성은 비재무적, 재무적 성과에 모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주요한 요소로 나타났다는 소식을 확인해 보실 수 있습니다.

5. 협회소식ㅣ본부소식

이번 협회소식 코너에서는 △ UNGC 회원사 실무진의 역량강화를 통해 기업/기관 내 ESG, 인권, 반부패 등의 이슈 내재화를 지원하는 지식 공유 및 동료 학습 플랫폼, UNGC 한국협회 실무그룹이 2022년도 참여 기업을 모집 안내 △UNGC 회원사 간담회 일정 안내 △제7차 기후행동 라운드테이블(CART) 결과 공유 소식을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이어지는 본부소식 코너에서는 유엔글로벌콤팩트 SDG 선구자 프로그램 후보 모집 소식과 지난 1월 19일 두바이에서 개최된 EXPO 2020 에서 개최된 Global Goals Business Forum 의 내용, 그 중에서도 핵심 주제로 논의된 자금조달 및 기업에 대한 ESG정보공개 압력 증가와 SDGs와 연계된 책임투자전략과 관련하여 논의된 내용을 확인해 보실 수 있습니다.

6. GEK(Gender Equality Korea)ㅣBIS(Business Integrity Society) 콘텐츠



마지막으로 UNGC 한국협회가 진행하는 프로젝트, Gender Equality Korea(GEK)와 Business Integrity Society(BIS)의 콘텐츠가 소개되었습니다. GEK는 글로벌 동향으로 S&P Global의 기업 지속가능성 평가(Corporate Sustainability Assessment, CSA)의 주요 결과와 기업의 지속가능경영에 시사점을 줄 수 있는 리포트를 담은 ‘지속가능성 연감(Sustainability Yearbook)’ 중 ‘직장 내 성평등: 이사회 내 여성 비율 향상 그 넘어’ 리포트를 소개하며,  글로벌 사례로 글로벌 패션 기업, 아소스(ASOS)의 다양성 사례를 소개합니다. BIS는 반부패 동향으로 2021년 OECD가 발표한 뇌물방지 권고안에 대한 업데이트 사항과 국제투명성기구(Transparency International)이 발표한 부패인식지수(Corruption Perceptions Index, CPI) 하이라이트를 정리해 공유합니다.

Monthly Insights는 회원사에게만 제공되는 혜택으로 매월 첫째 주 수요일 회원사 실무진들에게 발송됩니다. Monthly Insights 관련한 문의 및 제안사항은 gckorea@globalcompact.kr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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