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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의날' 기념, 기업의 책임과 지속가능성 세미나 개최결과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4-06-09 14:13
조회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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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스웨덴대사관과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에서 6월 3일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윤리적 공급망 관리: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 주제하에 스웨덴 기업 초청 CSR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주한스웨덴대사관과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의 공동주최로 개최된 이번 세미나에서는 스웨덴 외교부의 뱅트 요한손(Bengt Johansson) CSR대사와 글로벌 CSR선도 기업인 테트라팩(Tetra Pak)의 한국지사 테트라팩코리아, 이케아(IKEA) 그리고 헤네스앤모리츠(H&M)가 연사자로 참여하였으며,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 주한스웨덴상공회의소 그리고 주한유럽상공회의소 등에서 약 120여명이 참석하였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지속가능성 분야에서 선구자로 평가되어온 스웨덴의 CSR대사 벵트 요한손(Bengt Johansson)은 “스웨덴 기업들은 지속가능한 환경, 노동 이슈 및 직업 안전에 대해 오랫동안 노력해 왔다”며 하지만 “최근 몇 년간 CSR보고, 기업과 인권, 반부패가 중요한 문제로 떠올랐다”고 전하였다. 이에 요한손 대사는 세미나 참가자들에게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통해 지속가능성을 달성하기 위한 스웨덴 기업의 활동 및 정부의 역할과 노력에 대해 설명하였다.

글로벌 식음료 처리 및 무균포장기술 선도기업인 테트라팩의 한국지사 사장 크리스 케니얼리(Chris Kenneally)는 “테트라팩에게 지속가능성이란 우리가 먹고 마시는 것의 안전에 대한 약속”이며, “테트라팩의 지속가능경영 활동은 환경에 나쁜 영향을 최소화하고, 신뢰할 만한 식음료 공급을 보장하며, 전 세계 사람들의 건강과 생활 방식의 개선을 통해 이루어진다”라고 말하였다. 케니얼리 사장은 “테트라팩은 “4Rs - 재생(Renew), 감소(Reduce), 재활(Recycle), 책임(Responsible)”에 대한 환경교육과 워킹맘 멘토링 제공을 위해 고객, 정부, NGO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세계적인 스웨덴의 가구, 인테리어 업체인 이케아(IKEA)의 지속가능경영 부장 나탈리아 한(Natalia Hahn)은 2020년까지 이케아 사업 전반의 지속가능성 향상을 위한 “사람과 지구에 친화적인(People & Planet Positive)전략”을 소개하며 이를 위해 장기적 성장 및 이윤창출과 동시에 지속가능한 성장을 가능하게 할 세 가지 변화 동인을 설명하였다. 한 부장은 “이케아는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고객이 가정에서도 지속가능한 삶을 실현할 수 있는 영감을 주고, 자원 및 에너지 독립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며, 사람과 사회가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이끌어가고 있다”고 설명하였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주한스웨덴대사관과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는 한국 기업들에게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지속가능성 분야를 선도하는 스웨덴 글로벌 기업의 지속가능경영 및 윤리적 공급망경영의 우수사례를 제공하고 스웨덴 글로벌 기업이 제공하는 최신 CSR동향 및 이슈들에 대한 이해를 더하여 세미나 참가자들이 중장기적인 지속가능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