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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과 함께하는 해외진출기업 사회적 책임(CSR) 포럼 개최 결과 공유: 태국 방콕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5-01-14 11:19
조회
1442
104호 사진2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는 지난 2014년 12월 18일(목) 방콕시 Westin Grande Sukhumit 호텔에서 외교부, 주 태국대한민국대사관과 공동주최하여 'UN과 함께하는 해외진출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포럼'을 개최했습니다.
약 50여명의 태국 진출 국내 기업의 임직원들이 참석한 이번 포럼의 축사에서 전재만 주 태국대한민국대사는 "최근 환경, 인권, 반부패 문제에 대한 태국 정부와 국민의 관심이 점차 커지고 있다. 이에 태국에 진출한 우리 기업들이 이번 포럼을 통해CSR 인식을 향상시키고, CSR을 내재화한 현지경영활동을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루고, 태국 사회와의 동반성장을 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첫 번째 순서로, 임홍재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 사무총장이 'CSR 국제동향과 UNGC 소개'라는 주제로 발표하였습니다. 임홍재 사무총장은 글로벌 경제 환경 변화로 기업의 이해관계자들이 환경, 사회, 지배구조를 고려한 경영방식 도입을 지속적으로 요구함에 따라 CSR이 기업의 생존과도 직결되는 부분이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임홍재 사무총장은 유엔이 권장한 가치와 원칙에 따라 기업이 CSR을 이행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 유엔글로벌콤팩트를 비롯하여 CSR 확산을 위한 여러 국가와 세계기구들의 노력에 대해 소개했습니다.

두 번째 순서로, 강주현 글로벌경쟁력강화포럼 대표가 '기업과 인권: 해외진출기업의 인권경영'이라는 주제로 발표하였습니다. 강주현 대표는 기업과 인권에 대한 국제 법제화 동향에 대해 소개하며 기업의 지속가능한 경영을 고려했을 때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가치와 존엄성을 존중하는 인권경영이 필요하다고 강조하였습니다. 강주현 대표는 인권경영의 개념, 범위, 방식에 대한 설명과 함께 해외 진출 기업들이 공급망 관리, 전문NGO에 자문 구하기, 기업간의 공동 노력 등을 통해 인권경영을 실천할 수 있도록 권면하였습니다.

세 번째 순서로, 이재혁 고려대학교 경영대 교수가 기업과 노동 분야에서 '기업의 책임(CSR)과 글로벌전략' 이라는 제목으로 발표를 하였습니다. 이재혁 교수는 최근 태국 사회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노사분규가 기업 성장 둔화뿐만 아니라 국가 이미지 악화까지 불러온다고 말하며, 태국에 진출한 우리기업들이 이에 대응하기 위해 사회 전반의 이익을 고려한 CSR을 이행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이재혁 교수는 태국 진출 우리 기업에 환경변화에 대한 인식, 자사의 비즈니스모델과의 연계성 여부 파악, 재무성과와의 관계 이해, 선제적 접근 등을 고려하여 CSR전략을 수립하고 실천할 것을 제안하였습니다.

네 번째 순서로, 이은경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 팀장이 기업과 반부패 부문에서 '글로벌 반부패 동향 및 윤리경영'이라는 주제로 발표하였습니다. 이은경 팀장은 OECD 뇌물방지 협약, UNCAC(유엔반부패협약), UK뇌물수수법 등 반부패 노력에 대한 국제 동향에 대해서 소개하였습니다. 또한, 이은경 팀장은 부패 이슈로 인해 경영의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이 준법 및 윤리 경영에 대한 기준을 마련하여 모범 CSR 기업으로 재도약하게 된 사례를 소개하였습니다. 또한, 개발협력연대(DAK) 가이드라인 및 UNGC 반부패 리스크 평가 툴을 소개하며, 태국에 진출한 우리 기업들이 해외에서 사업할 때 고려해야 할 점에 대해 자가점검을 할 수 있도록 독려하였습니다.

다음으로, 포스코 그룹과 지멘스 태국법인에서 기업의 CSR 사례를 소개했습니다. 정지화 포스코 이사는 '사회에 기여하며 사람에게 존경과 사랑을 받는 기업'이 되고자 하는 포스코 비전을 소개하며, 이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된 CSR 정책 및 체계에 관하여 설명하였습니다. 또한 빈민층 주택 건립 활동, 고아원 환경개선, 맹그로브 나무 심기 등 현지 사회취약계층과 환경을 위해 노력하는 포스코의 사회공헌 활동들을 소개하였습니다. 다음으로 Weraorn Toyasitanon 지멘스 태국법인 준법감시인은 이번 발표를 통하여 지멘스의 준법시스템과 실제 운용사례를 소개하며, 윤리경영은 일회성 프로그램이 아닌 기업문화로 확산되어야 한다고 전하며, 윤리경영이 기업 경쟁력이 될 수 있음을 체험을 통해 확신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