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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GC-Accenture 전략 연구, 기업 지속가능성에 대한 비즈니스의 명확한 방향 제시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6-07-04 15:12
조회
2312
CEO들, 유엔 SDGs를 글로벌 과제 대응, 경쟁력 재정립을 통해 기업을 변화시킬 기회로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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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6월 22일, 뉴욕) - 유엔글로벌콤팩트와 엑센츄어(Accenture)의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87%의 CEO 들이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SDGs)가 지속가능성을 재고해 볼 수 있는 중요한 기회를 제시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약 절반(49%)에 해당하는 응답자들이 기업을 가장 중요한 주체로 꼽았습니다.

오늘 뉴욕에서 열린 2016 유엔글로벌콤팩트 리더스 서밋(2016 UN Global Compact Leaders Summit)에서 엑센츄어(Accenture Strategy)가 조사한 2016 UNGC-Accenture CEO Study (의제 2030: 기회의 창)의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본 연구에 따르면, 기업 대표들은 사회의 과제를 해결하는 데 있어 솔선수범해야 할 의무를 받아들이고 있다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본 조사연구는 이미 유엔글로벌콤팩트에 참여하여 지속가능성에 기여하고 있는 CEO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이들이 산업을 변화시키고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향한 진전을 증진시킬 기회를 맞이하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줍니다.

Lise Kingo유엔글로벌콤팩트 사무총장은 “SDGs의 채택은 기업들에게 글로벌 목표를 현지 사업으로 창출해낼 수 있는 명확하고 보편적인 지침을 제공해줍니다. CEO들은 이제 근본적인 행동을 취해야 한다는 의무를 받아들이고 있으며, 우리는 절호의 기회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유엔글로벌콤팩트는 전세계적으로 SDGs와 관련하여 기업과 정부 및 시민 사회를 이어주고, 세계 경제 재형성 및 2030년까지 우리가 원하는 세상을 만드는데 민간 부문의 잠재력을 완전히 발휘시키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조사에 응한 유엔글로벌콤팩트 CEO의 70% 이상이 SDGs가 기업에게 지속가능성에 대한 노력을 재구성할 수 있는 프레임워크를 제공하고 있다고 믿고 있으며, 78%는 이미 그들의 핵심 사업을 통해 글로벌 목표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거의 모든(95%) CEO가 그들의 기업이 사회와 관련된 핵심 목적 및 역할을 가지도록 할 개인적 책임을 절감하고 있으며, 80%가 사회적 목적에 기여하는 것이 다른 산업 부문과 차별을 줄 수 있는 방안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Peter Lacy 엑센츄어(Accenture Strategy) 상무이사는 “세계화와 디지털 파괴(digital disruption)가 기업들에 대한 기대치를 높이는 상황에서, 전세계의 CEO들은 우리가 어떻게 살고, 일하며, 행동하는지 그 방식을 변화시킬 기회를 얻고 있습니다. 그들은 책임있고 지속가능한 세계 경제를 지원하기 위해 접근 방식과 사업 모델을 재구성할 필요성을 이해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CEO들은 디지털 기술이 많은 산업의 경쟁력을 재정립하고, 이러한 변혁에 있어 주요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 분석합니다. 디지털 진보는 기업과 사회 모두의 관심을 다룸으로써 가치를 창출하고, 2030년까지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달성할 수 있도록 급격한 혁신을 가능하게 합니다”라고 전했습니다.

실제로, 약 4분의 3(75%)에 해당하는 CEO들이 디지털 기술이 순환 경제(circular economy)와 같은 지속가능한 사업 모델을 더욱 더 가능하게 한다고 답했습니다. 이러한 진보를 가속화시키기 위해, CEO들은 세 가지 중요한 필요조건을 발견했습니다. 첫째, 인권, 노동 기준, 환경, 반부패 등 주요 지속가능성 이슈 달성과 더 큰 목표 달성을 위해 기업, 정부 및 시민 사회 간 파트너십이 시급합니다. 둘째, 지역 차원에서의 SDGs 달성과 이에 관한 행동 계획을 시행 및 개발하기 위해 각국 정부와 더 많은 협력이 필요합니다. 마지막으로, 기업이 글로벌 과제들에 더 큰 영향력을 미칠 수 있도록 새로운 디지털 기술 및 사업 모델의 혁신이 그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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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목표를 현지 사업으로
올해의 결과는 응답자들이 실망스러운 결과를 보였던 2013 CEO Study와 달리 굉장한 진척을 이뤘습니다. 비록 CEO들이 극복해야 할 중대한 과제들을 남겼지만, 조사를 통해 기업인들이 그들의 사업 전반에 걸쳐 지속가능성을 받아들이는 것에 진전을 보였습니다. 설문에 응한 유엔글로벌콤팩트CEO의 3분의 2 이상(69%)이 지속가능성 이슈가 이미 이사진 수준에서 논의를 거치고 있다고 밝혔으며, 64%는 지속가능성 이슈가 전략계획 및 사업 개발에 있어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응답했습니다. 또한, 다수의 CEO들(59%)은 그들의 기업이 지속가능성 이니셔티브의 사업 가치를 정확히 수치화할 수 있다고 답했으며, 이는 2013년의 38%에 비해 증가한 수치입니다. CEO들은 자사를 넘어 이러한 진전이 산업에서도 이루어지고 있다고 말했으며, 89%는 지속가능성에 대한 기여가 그들이 속해 있는 산업 분야에서 실제로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세계 시장의 재구성
지속가능성을 기업 전략 및 운영으로 받아들이는 것에 있어 큰 진보가 이루어졌음에도, 경영진들은 지속가능성을 위해 세계 시장을 재구성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드는데 있어 여전히 많은 장벽이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기업 대표들은 시장 인센티브를 통해 행동을 가속화하는 것이 어렵다고 보고 있습니다. 88%의 CEO가 지속가능성 이슈의 더 큰 통합이 지속가능성에 대한 진보를 만들어내는 데 있어 필수적이라고 믿는 반면, 오직 10% 만이 기업이 행동을 취하게 하는 동인 중 투자자의 압력을 주요 요인이라 답했습니다. 기업의 지속가능성 가치에 대한 투자자와 이미 관계를 맺고 기여 및 행동을 취하고 있는, 연간 매출이 미화 10억 달러 이상인 세계적인 대기업의 CEO들은 76%에 미쳤습니다. 이와 유사하게, 80%는 SDGs에 대한 행동을 취할 수 있는 기술 및 역량을 자사가 보유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CEO들이 SDGs의 달성을 가속화하는데 필요한 주요 행동을 우선시 하고 있음에 따라, 86%가 글로벌 목표에 대한 자사의 영향력을 측정 및 추적할 수 있는 정형화된 지표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85%는 기업과 지역 사회를 연결할 수 있는 정부, NGO, 국제기구와의 파트너십이 중요하다고 파악하고 있으며, 이와 유사한 84%는 기업을 위한 명확한 인센티브 및 책임 프레임워크를 포함하고 있는 SDG 행동 계획(SDG Action Plans)과 관련해 각국 정부와의 지역 협력을 필요로 한다고 답했습니다.

방법론
UNGC-엑센츄어(Accenture) CEO Study는 지속가능경영과 관련해 10년 이상 이어져 온 리서치의 표본입니다. 동 조사는 2007년 이래로 1:1 인터뷰에 참여한 250명을 포함해, 전세계 대표 CEO들과의 면밀한 대화 및 150개국 이상, 30개 산업에 종사하는 유엔글로벌콤팩트 회원사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를 담고 있습니다. 동 연구는 기업이 핵심 사업 내 환경·사회·거버넌스(ESG) 이슈를 고려하게 되는 동기가 어떻게 형성되는지를 추적합니다. 2016년에는 108개국, 26개 산업에 걸친 유엔글로벌콤팩트 회원사들, 1,012명의 CEO를 포함한 기업, 학술, 시민 사회, NGO 등에서 1,250명 이상이 참여했습니다. 세계적인 대기업들을 포함해 50명 이상의 CEO들과 심층 인터뷰가 진행되기도 했습니다.

엑센츄어(Accenture) 소개
엑센츄어(Accenture)는 글로벌 전문 서비스 분야의 선두 기업으로, 전략, 컨설팅, 디지털, 기술, 운영에 있어 광범위한 서비스 및 해결책을 제공합니다. 엑센츄어는 40개 이상의 산업과 모든 업무 부서를 거친 뛰어난 경험 및 전문화된 기술을 바탕으로 비즈니스와 기술을 결합하여 고객의 성과를 증진하고, 이해관계자들을 위한 지속가능한 가치를 창출해냅니다. 120개국 이상, 약 373,000명의 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전세계의 삶을 개선시킬 수 있는 혁신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엑센츄어는 비즈니스와 기술을 결합하여 사업을 운영합니다. 엑센츄어는 기업, 기술, 운영, 전략에 대한 역량을 통해 고객들이 기업의 광범위한 변혁을 이룩하기 위해 산업에 특정된 전략을 구상하고 실행하도록 돕습니다. 엑센츄어는 디지털 파괴(digital disruption), 기업 경쟁력, 글로벌 운영 모델, 리더십과 관련된 이슈들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이는 성장과 효율 모두를 달성할 수 있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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