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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G 미디어 존] 글로벌 목표 달성을 위한 혁신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0-02-04 16:59
조회
1873

- 에마뉘엘 라가리그(Emmanuel Lagarrigue) 슈나이더 일렉트릭(Schneider Electric) 수석 부사장, 울리 월팅(Ulli Waltinger) 지멘스 인공지능 대표 외 3인

[다국적 기업과 청년세대의 역할]


<댄 토마스(Dan Thomas) 유엔글로벌콤팩트 홍보최고책임자, 옌스 조셰크(Jens Joschek) 코베스트로(Covestro) 이노베이션 대표, 다이앤 다인(Dianne Dain) UN 기술혁신 연구소장, 에마뉘엘 라가리그(Emmanuel Lagarrigue) 슈나이더 일렉트릭(Schneider Electric) 수석 부사장, 울리 월팅(Ulli Waltinger) 지멘스 인공지능 대표>

유엔글로벌콤팩트는 2019년 11월 5일부터 7일간 포르투갈의 리스본에서 개최된 ‘웹서밋’에 참가해 3일간 SDG 미디어 존을 운영했습니다. 약 7만여명의 혁신가와 기업가들이 참석한 이번 웹서밋에서는 IT기업의 창립자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스타트업, 정책결정자, 정치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글로벌 비즈니스의 새로운 시대를 구상했습니다.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는 매 회 뉴스레터에 SDG 미디어 존에서 다뤄진 각 주제 별 토크의 내용을 정리하여 공유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목표 달성을 위한 혁신’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토크는 댄 토마스(Dan Thomas) 유엔글로벌콤팩트 홍보최고책임자, 에마뉘엘 라가리그(Emmanuel Lagarrigue) 슈나이더 일렉트릭(Schneider Electric) 수석 부사장, 울리 월팅(Ulli Waltinger) 지멘스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 대표, 다이앤 다인(Dianne Dain) UN 기술혁신 연구소장, 옌스 조셰크(Jens Joschek) 코베스트로(Covestro) 이노베이션 대표가 참여했습니다. 본 토크에서 패널들은 지속가능발전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이하 SDGs)의 달성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다국적 기업과 청년세대의 역할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다국적 기업과 청년 기업가들이 지속가능한 미래를 어떻게 함께 창조할 수 있는가?”라는 질문에 옌스 조셰크 대표는 “다국적기업은 청년기업가들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이행 및 확장할 수 있는 ‘스타트업 챌린지’와 같은 네트워크를 제공하고, 전문지식을 공유하는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다이앤 다인 UN 기술혁신 연구소장은 “다국적기업들이 청년 세대와 청년 기업가들과의 지속적인 협력 파트너십을 구축해야 하며, 청년세대의 역량강화 과정에도 참여해야 한다”고 답변했습니다. 에마뉘엘 라가리그 수석 부사장은 “다국적기업은SDGs 이행을 목표로 하는 청년 기업가들에게 기술력을 지원하고 그들의 창업 과정에 직접적인 조언 기여를 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울리 월팅 지멘스 인공지능 대표는 “최근인공지능 분야에 종사하는 청년기업가들이 증가하고 있다”며“다국적기업이 가지고 있는 인프라와 기술력을 통해 청년 기업가들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들을 지원하고, 인공지능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 수 있도록 장려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유엔글로벌콤팩트의 10대 원칙이 기업과 청년 기업가들에게 어떠한 영향력을 줄 수 있는가?”라는 질문에 옌스 조셰크 대표는 “청년 기업가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기본적인 정책형태의 지침서”라고 답변했습니다. 에마뉘엘 라가리그 부사장은 “기업들은 10대 원칙을 가이드라인으로 삼아 내부의 비즈니스 전략과 지속가능경영이 가능할 수 있다”고 말하며,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목표 실현을 촉진하는 과정을 통해 다국적기업과 청년 기업가들의 파트너십도 강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청년 세대와 청년기업가들의 참여를 증진하고 2030년 지속가능발전 의제를 채택하고 가속화하는 방법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울리 월팅 대표는 "현 세대는 지속가능하고 더욱 큰 임팩트 창출을 원한다”면서, “기업들은 청년 기업가들에게 임팩트를 창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면서 관련 데이터를 공유할 수 있는 공동체 형성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그는 “다국적 기업과 청년기업가들이 탄산화(Decarbonization), 부의 재분배, 그리고 디지털화에 우선순위를 맞추면서 서로 협력관계를 강화해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다이앤 다인 연구소장은 “청년 세대가 글로벌 이슈에 대항할 수 있는 솔루션을 개발하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장려해야한다”고 말하면서, “다국적기업의 멘토링, 자원 제공, 투자, 지원 등의 역할 뿐만 아니라 국제기구의 민관 협력의 역할 또한 2030년 지속가능발전 의제의 가속화 과정을 지원하는 데 있어 중요하다”고 언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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