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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글로벌콤팩트, ‘타깃 성평등(Target Gender Equality)’ 이니셔티브 발족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9-11-04 10:36
조회
2460
유엔글로벌콤팩트는 10월 1일, 기업의 여성역량 강화를 위한 새로운 글로벌 이니셔티브를 발족했습니다.

내년 초부터 시행되는 ‘타깃 성평등(Target Gender Equality)’ 이니셔티브는 기업 내 모든 부분에서 여성 역량 강화를 위한 기한 내 목표 설정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기업들은 해당 이니셔티브를 통해 여성역량강화원칙(WEPs)의 이행을 촉진하고, 경제활동을 포함한 모든 분야에서 성평등을 목표로 하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5번에 대한 기여를 강화할 수 있습니다.



제 74차 유엔 총회 및 유엔글로벌콤팩트 리더스 위크 (UN Global Compact Leaders Week)에 참석한 지도자들은 여성의 경제적 역량강화를 위한 장벽 제거에 더 많은 조치를 촉구하고 변화의 속도를 가속화하기 위한 기업의 노력과 행동의 중요성을 강조하였습니다. Target Gender Equality는 유엔 총회의 부가 세션인 Trailblazing Women Reception 에서 소개되었습니다.

리세 킹고 (Lise Kingo) 유엔글로벌콤팩트 사무총장은 “글로벌 목표는 여성 없이 실현될 수 없다.”고 말하며 “지금은 모든 기업에서 균형 있는 성과 지표와 기업 전략의 일환으로 여성 참여에 대한 목표를 정립해야 하는 시점.”이라고 전했습니다.

이 행사에서 엔 케언즈 (Ann Cairns) 마스터카드 부회장은 “현재 기업들은 세계 인구의 절반에서만 인재를 찾고 있으며, 만약 이러한 상황이 지속될 경우, 우리는 많은 인재를 놓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그녀는 마스터카드의 여성 국장 채용 절차를 언급하며 “이러한 변화는 조금의 노력과 확실한 목표 설정을 통해 충분히 이룰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I Weigh 운동의 창립자이자 운동가인 자밀라 자밀(Jameela Jamil)은 “기업을 포함해 우리 사회 전체의 변화를 기념하는 행사에 참여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성평등이 하루 빨리 실현되어 이러한 자리가 더 이상 필요하지 않기를 기원한다”고 독려했습니다.

Target Gender Equality를 시작하는 첫 해에는 20여개국의 기업과 유엔글로벌콤팩트 지역협회가 긴밀하게 협력할 것입니다.
  • “타깃 성평등(Target Gender Equality)”에 대한 더 많은 정보를 여기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Trailblazing Women Reception”의 비디오 영상을 여기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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