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 KO

소식

본부소식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최소 12조 달러의 새로운 시장 가치 창출 및 경제 시스템 개선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7-02-01 14:37
조회
1271
13

다음은 기업과 지속가능발전위원회(Business and Sustainable Development Commission, BSDC)가 작성한 보도자료입니다.

(2017년 1월 16일, 런던) – 35명 이상의 지속가능발전위원회(BSDC) CEO 및 시민사회 리더들은 지속가능경영모델이 2030년까지 최소 12조 달러 가치에 준하는 기회와 3억 8천여개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세계 경제 전략의 핵심으로 설정하면, 성장과 생산성 측면에서 큰 변화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목표 설정은 개발 호황에 있는 지속가능한 인프라 분야에서 특히 주요 견인차 역할을 할 것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변화는 기업 및 투자자들의 적극적인 변화 없이는 이룰 수 없습니다. 민간부문이 신뢰할만한 파트너로서, 정부와 시민사회와 공동으로 경제 문제를 해결해나갈 때, 비로소 진정한 리더십이 발휘될 것입니다.

지속가능발전위원회는 ‘더 나은 비즈니스, 더 나은 세계(Better Business, Better World) 보고서에서, 지난 수십 년 동안 수많은 빈곤 문제가 해결되었지만, 동시에 성장 불균형, 고용 불안, 부채 증대, 환경 위해성 증가와 같은 다양한 문제가 발생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러한 문제들은, 여러 국가와 산업계 및 금융계가 세계화를 반대하도록 이끌고, 진정으로 요구되는 세계 경제의 장기적 성장을 저해하였습니다. 지속가능발전위원회는 작년 한 해 동안 “지속가능한 시장 경제 구축과 글로벌 목표를 달성을 위해, 기업이 집중해야 하는 것은 무엇인가?”라는 핵심 질문에 대해 탐구하였습니다. 그리고 그 질문의 답을, 다보스 포럼과 미국 대통령 취임식이 치러지는 시기에 맞추어 발간한 ‘더 나은 비즈니스, 더 나은 세계’ 보고서에 담았습니다.

마크 맬럭 브라운(Mark Malloch-Brown)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의장은 “본 보고서는 비즈니스 리더들에게 특정한 행동을 촉구합니다. 우리는 현재 위기에 처해있습니다. 2030년 온실가스 배출전망치(BAU)는 정치적 반대에 부딪칠 것이고, 세계 경제는 지구촌 시민들을 충분히 포용할 수 없는 경제상태로 변모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방향을 전환하여 완전히 새로운, 포괄적 성장을 위한,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야만 합니다. 보고서는 이와 같은 비즈니스 모델이 환경과 사회에 이로울 뿐 아니라, 비즈니스에서도 긍정적으로 작용한다는 것을 보여줍니다”라고 말했습니다.

SDGs는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의제의 핵심 입니다. 빈곤의 종식, 교육의 질 향상, 보건의 향상, 더 나은 일자리 창출, 주요 환경 문제의 해결을 위해 2030년까지 달성해야 하는 17개의 SDG 목표가 민간부문에 새로운 성장 전략을 제공할 것이라고 지속가능발전위원회는 믿고 있습니다. 그리고 SDGs는 지속가능하고 포괄적인 세계를 이룩하면서 가치 있는 시장 기회를 창출할 것입니다.

보고서는 또한 4개의 경제 분야에서의 지속 가능하면서도 포괄적인 60개의 주목할 만한 신규 시장이 최소 12조 달러, 즉 오늘날 전세계 평균 GDP의 10% 이상을 창출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분야별로 창출될 전망은 다음과 같습니다.

323
보고서에 따르면, 이 주목할 만한 신규 시장들은 향후 10년에서 15년 간 전세계 평균 GDP 상승폭보다도 두 세배 더 빠르게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향후 12조 달러 가량의 직접적 경제 효과 창출이 예상될 뿐만 아니라, 기업이 SDGs를 기업 전략에 통합할 경우, 경제 전반에서 8조 달러의 부가적인 가치가 발생할 것입니다. 한편, 탄소가스배출이나 오염과 같은 부정적인 영향의 비용을 고려할 경우, 경제 가치는 예상 달성치의 약 40% 정도를 웃돌 것으로 보고서는 지적하고 있습니다.

폴 폴먼(Paul Polman) 유니레버 CEO 겸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원은 “기존 경제 모델이 상당 부분 우리 지구를 극단으로 내몰아 사람들로 하여금 미래를 비관하게 하였다면, 지속가능발전모델은 이러한 비관의 출구를 제공합니다. 많은 사람들은 이제 긴급한 도전과제를 해결할 수 있는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이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무의미하게 지나가는 하루는 행동을 위한 기회의 상실을 의미합니다. 더 평등하고, 모두를 번영케 하는 세계를 만들기 위해서는 보다 신속하고 결단력 있는 협력을 바탕으로 행동에 나서야 한다는 점을 명심해야 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지속가능발전위원회는 이러한 강력한 기회가 있는 신시장이 구축되기 위해서는 두 가지 조건이 반드시 충족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첫째는 연간 SDGs 달성에 필요한 2조 4천억 달러를 마련하기 위해서는 민간부문과 공공부문 모두로부터 혁신적인 재원 마련이 뒷받침되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핸드릭 두 토이트(Hendrik du Toit) 인베스텍 에셋 매니지먼트의 CEO 겸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원은 “투자 과정에서 필요한 지표들을 간단하고 표준화된 지속가능지표로 고안하면, 투자 산업 및 클라이언트들도 장기자본 스튜어드로서 SDGs의 달성을 촉진할 수 있습니다. 또한 모두에게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를 낮추고, 민간 부문이 지속가능한 인프라 개발에 저비용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간결한 민관 파트너십도 필요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

이와 더불어, 지속가능개발위원회는 더 새롭고 평등한 경제를 이룩하기 위한 산업계의 역할을 정의하기 위해 산업계, 정부, 시민사회 간의 “새로운 사회계약”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에델만(Edelman)이 발표한 2017년 신뢰도 지표(2017 Edelman Trust Barometer) 보고서는 이러한 지속가능발전위원회의 주장을 뒷받침합니다. 보고서는 CEO의 신뢰도가 급격히 하락하는 가운데서도 75%의 일반 응답자는 “회사는 이윤 창출과 동시에 그 이윤이 기반이 되는 지역 공동체의 경제∙사회적 조건 개선에 책무가 있다.”고 대답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산업계의 역할은 “더 나은 세계, 더 나은 비즈니스” 보고서가 제시한 권고사항 및 행동지침과 같이 기업들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근로자에게 정당한 보상을 하며, 지역사회에 투자를 하고, 정당한 비율의 세금 납부를 통해, 이룰 수 있습니다.

샤론 버로우(Sharan Burrow) 국제노총(ITUC) 사무총장 겸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원은 “SDGs와 파리협약은 ‘탄소 제로’, ‘빈곤 제로’의 세상을 공약했습니다. 이러한 글로벌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신뢰 구축이 우선시 되어야 합니다. 사람과 환경, 그리고 경제 발전의 균형이 잡힌 비즈니스를 위한 이 ‘새로운 사회 계약’은 다음세대들에게 단결권, 단체협상권, 최저임금, 안전성이 확보된 일자리를 보장할 것 입니다. ‘인권’과 ‘사회정의’라는 전통적 원칙에 기반을 둔 비즈니스 모델만이 지속가능한 미래를 가능하게 할 것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올해 지속가능발전위원회는 기업들과 협업을 통해 지속가능발전목표에 대한 지지를 강화하는데 주력할 예정입니다. 구체적으로, 차세대 지속가능발전 리더들을 모니터링 하고, SDGs 관련 기업들의 실적표 및 분야별 로드맵을 개발할 것입니다. 또한 지속가능 인프라 투자를 위한 혼합금융(blended finance)의 재원 조달 방법을 지원할 것입니다.

SDGs는 비즈니스를 위한 지속가능하고, 수익성 있는 성장 모델을 제공합니다. 그리고 ‘최고를 향한 경쟁(Race to the Top)’를 보다 새롭고 경쟁력있는 방향으로 재편할 것입니다. 이와 관련하여 제레미 오펜하임(Jeremy Oppenheim) 지속가능발전위원회 프로그램 디렉터는 “CEO와 임원들이 더 빠르게 비즈니스에 SDGs를 통합할수록, 더 나은 비즈니스, 그리고 더 나은 세계가 만들어질 것입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원문 바로가기